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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과 하나님의 성품( 시편139편7절-10절)
우리는 이제 하나님은 어떤 성품을 가지신 분이냐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성품(성격)이 있듯이 하나님도 성품을 가지고 계십니다. 전통적으로 이것을 하나님의 성품, 곧 속성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의 속성’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첫째는 절대적 속성이고, 둘째는 보편적 속성입니다. 절대적 속성이란 하나님 혼자서만 가지고 계시는 성품이고, 보편적 속성이란 하나님뿐만 아니라 인간도 같이 가질 수 있는 상통하는 성품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절대적 속성을 비공유적 속성이라고도 부르며, 보편적 속성은 공유적 속성이라고도 부릅니다. 비 공유적 속성은 하나님은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절대 존재임을 강조하는 속성이며, 공유적 속성은 하나님께서 그의 피조물들과 여러 가지 관계를 맺으신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속성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절대적 속성과 보편적 속성에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Ⅰ. 절대적 속성(하나님께만 있는 성품).
절대적 속성은 비공유적 속성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인간에게는 없고, 오직 하나님에게만 있는 고유의 성품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에는 자존성, 불변성, 무한성, 단순성이 있습니다.
1.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십니다(자존성).
출애굽기 3장 14절에서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누군가에 의해서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 속에 자기 존재의 근거를 지니고 계신다는 말입니다(사43:10). 또한 이 말은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므로 그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는 독립적인 존재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도 계실’(계1:8)영원한 현존의 분이십니다. 영원히 독립입니다.
2.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신 분이십니다(불변성).
하나님은 그 존재와 작정과 약속과 목적에 있어서 불변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그 존재에 있어서 불변하시다함은 하나님은 낡지도 쇠하지도 않으시며, 불어나지도 줄어들지도 않으시고, 그의 완전성이 언제나 변함없이 계속 유지됨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불변성에 대해 성경은 말하기를“그는 변함이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1:17)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신이 세우신 계획을 변경치 아니하시며, 자신이 그의 백성과 하신 약속을 변경치 아니하실 뿐 아니라, 그 약속 이행과 성취에 있어서도 변함이 없으시고, 자신이 본래 목적한 바를 완벽하게 이루시는 분이십니다(히6:17). 이에 대해 성경은 말하기를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민23:19)라고 했으며,“나 여호와는 변역지 아니하나니”(말3:6)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 어떤 경우에도 결코 변함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3. 하나님은 제한을 받지 않는 분이십니다(무한성).
인간은 지식이나 지혜, 사랑, 의 등에 있어 육체와 죄의 제한을 받기 때문에 어느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본질에 있어 무한히 지혜롭고, 무한한 사랑이며, 의롭고 거룩하시니(욥11:9,시145) 모든 것에 완전하십니다. 인간은 시간의 제약 때문에 언젠가는 죽고, 공간의 제약 때문에 두 장소에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시간을 초월한 영원한 존재요, 공간을 초월하여 무소부재하신 분이십니다.
4. 하나님은 단순하신 분이십니다(단순성)
인간은 영과 육으로 합쳐진 존재입니다. 모든 피조물은 여러 가지 성질이 모여서 존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생명이며, 빛이며, 의로우며, 동시에 진리이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사랑만의 하나님도 생명만의 하나님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완전하고 충만한 사랑이시며, 동시에 완전하고 충만한 생명이시며, 완전하고 충만한 빛이시며, 완전하고 충만한 의이시며, 완전하고 충만한 진리이시므로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나 모자람이 없이 충만하신 하나님이십니다(엡1:23).
Ⅱ. 보편적 속성(사람에게도 있는 성품)
이는 공유적 속성이라고도 합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상통하는 성품입니다. 즉 인간과 공통으로 가질 수 있는 하나님의 성품을 말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것은 유한하고 불완전한 것이지만 하나님에게는 무한하고 완전한 성품입니다. 이 공유적 성품에는 지혜, 선함, 사랑, 거룩함, 의로움, 진실함, 주권 등이 있습니다.
1. 하나님은 전지 하신 분이십니다(지식과 지혜)
하나님은 자신을 아시고 모든 것을 아십니다. 그 모든 것들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실제적인 일이든, 또는 앞으로 일어날 가능성의 일이든 모든 것을 다 아시되 완전하게 아시고, 또 영원 전부터 영원 후까지 알고 계십니다. 그의 지식은 어디서 배워 아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가지는 지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것을 “전지”라고 합니다.
2.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막10:18).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본질적으로 선하시며 모든 피조물에 대해서도 선하게 대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모든 선의 근원이 되시며, 하나님의 선은 윤리의 기초가 됩니다. 또한 우리가 선을 행할 수 있는 것도 선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창조하신 후에“보시기에 좋았더라”함으로써 세상에 대하여 얼마나 선을 행하셨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요일4:8). 그 하나님의 사랑은 은혜와 자비와 오래 참으심으로 나타납니다. 은혜란 값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선물을 말하고, 자비란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을 말하며, 오래 참으심이란 죄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까지 심판하지 않으시고 오래도록 인내하시는 것을 뜻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은 이 세상적인 “사랑”과는 아주 구별되는“아가페”의 사랑으로서 항상“죄”와 관련하여 죄인에게 베풀어지는 하나님의 과분한 용서를 나타내주는 무조건적 사랑을 말합니다. 그래서 구원적인 의미가 핵심입니다.
4.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다’고 할 때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과 절대적으로 구별된 분이시고, 신적 존엄성을 가지고 모든 피조물들 위에 높이 계시면서,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임을 의미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불순이나 죄성으로 부터 완전히 구별된 분으로서 도덕적으로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거룩하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거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레 19:2).
5.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셔서 불의는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그는 공의에 철저하셔서 순종하는 자에게는 상을 주며,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벌을 내리시는 심판관이 되십니다.
6.하나님은 진실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참”되십니다. 거짓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의 존재하심, 계시(성경)그리고 그의 언약에 있어서 진실하시므로 거짓이 있을 수 없고 변함이 없다는 말입니다.
7. 하나님은 절대적인 주권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그의“뜻”(의지)이나“능력 행하심”에 있어서 자아주권을 갖고 계십니다. 그것은“의”나“죄”에 있어서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은“절대적 주권”을 가지고 독자적으로 행하십니다. 또한 그는 한번 계획하시고 성취하기로 마음먹었으면 무엇이든지 그의 뜻을 따라 반드시 수행하시고야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신앙과 삶에 있어서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고, 그 주권적인 뜻을 받들어 살아감으로 하나님을 하나님 되시게 하는 것을 삶의 최대 목적으로 살아가야합니다. 이것이 칼빈주의 사상의 핵입니다.
<질문 시간>
1.절대적(비 공유적)속성이란 무슨 뜻입니까? 그리고 그 네 가지를 말해보시오.
2.보편적(공유적)속성이란 무슨 뜻입니까? 그리고 그 일곱 가지를 말해보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