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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과 창조된 사람(창세기2장7절)
우리는 기독교 교리의 첫 단계인 서론에서 종교란 하나님과 사람의 계속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단계 신론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며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제 세 번째 단계로 인간론 중 사람은 무엇인가? 에 대해서 배우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특별하게 창조하셨습니다. 우주만물의 최고의 으뜸이 되게 하셨고 오직 인간이 하나님의 관심사임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인간은 어디로부터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하며 무엇을 위해 살아야하는가? 특별히 하나님 앞에 선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아는 지식이라 할 것입니다.
Ⅰ. 인간의 구조(영과 육)
사람은 영혼과 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경에서“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창2:7)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몸을 만드신 재료는 흙입니다. 하나님은 땅에서 흙을 취하여 만드신 사람의 코에‘생기’를 불어 넣으셨습니다. 그랬더니‘생령’이 되었다고 했습니다(창 2:7).이 ‘생령’이란 인간은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생명 있는 존재가 되어,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뜻을 전달 받아 살게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롬8:4-17) 이때 인간의 본질은 하나님이 불어 넣어 주신 영(생기)과 흙(육신)으로 되었습니다. 인간에게 영이 있다함은 영이신 하나님이 자신과 교제를 나누도록 하기 위해 사람에게 영혼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동물에게는 이런 것이 없습니다. 그럼 이 인간 개인의 영혼은 언제부터 존재하게 되었을까요? 영혼의 기원에 관하여 어떤 사람들은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나기 이전부터 있었다고 하고(선재설), 어떤 사람들은 부모로부터 차례로 유전되어 내려왔다고도 합니다(유전설). 그러나 위에 두 가지 주장은 모두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듯이 각 사람의 영혼도 언제 창조되었는지 그 시기를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이 사람의 영혼을 창조했다고 성경 여러 곳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슥12:1,히12:9,사42:5).
Ⅱ.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
사람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물 중 제일 으뜸으로 만물을 다스릴 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몸이 없는데 어떻게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고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사람의 영혼이 하나님의 성품을 닮도록 지음 받았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성품인 영적이며 인격적이고 도덕적인 성품으로 지음받았다는 말입니다(엡 4:24). 그러므로 처음 창조되었을 때의 사람은 하나님과 같이 영생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이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었으며 만물을 다스릴 수 있었습니다. 창조되었을 때의 사람은 온갖 축복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Ⅲ. 행위언약 안의 인간
처음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고 죽음도 없고 죄도 없는 행복한 상태로 천국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 좋은 좋은 나무가 여기저기 있는 아름다운 동산이 그의 삶의 현장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행복한 에덴을 지킬수 있도록 인간과 하나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행위언약이라고 부릅니다. 그것은 바로“...동산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하시니라”(창2:16-17)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류의 대표자 아담과 맺은 선악과에 대한 순종여부의 계약인 것입니다. 선악과는 그 열매자체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기 선악과의 등장은 선이 무엇이냐? 에 대한 설명입니다. 선이 무엇이냐? 의 설명은 선은 무엇을 기준하며, 어떻게 집행되는가? 를 말합니다. 그것은 하나님만이 선을 아시며, 선을 만드시며, 선을 결과 되게 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을 주장하시는 권세와 능력이 있으신 분이십니다. 동산에 나무를 세운 것은 선악과를 먹었느냐 안 먹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서 인간 스스로 선악에 대한 주장을 하려고 하는 하나님처럼 되려고 하는데 그것이 인간의 최고의 비극이고 비참인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인간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범죄 하여 타락하였습니다. 그 결과 죽음이라는 저주를 받았습니다(창2:17참조). 이 인간의 죽음은 분리를 말하는데 먼저는 영이 죽어 육신만 남는 저주가 왔으며, 그 다음에는 영이 죽으므로 인하여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는 분리가 왔습니다.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살지 못하고 쫓겨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영이 죽어 없는 인간은 남은 육만 가지고는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없습니다. 인간의 영이 죽어 없어졌으므로 하나님과 교제가 끊어지게 되었는데 그것은 영의 기능의 상실로 인하여 인간은 자동적으로 하나님을 의식할 수도 없고 감각할 수도 없으며, 하나님을 알 수도 볼 수도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인간은 범죄로 인하여 그 본래 창조의 구조에 변화가 왔는데 흙으로 돌아갈 육신과 그 육신의 기능인 혼만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Ⅳ. 중생한 인간의 상태(살전5:23)
데살로니가전서 5:23절은 인간이 ‘영과 혼과 몸’을 가진 세 가지의 본질을 소유한 것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본질보다는 거듭난 중생한 신자의 현재의 상태를 말합니다.
본래 인간은 영과 육, 이 두 본질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영은 영의 기능인 영혼을 발휘하였고, 육은 육의 기능인 혼을 발휘하였지만 그 때는 범죄 하기 이전이므로 영혼과 혼이 따로 기능할 필요가 없었으며, 또한 서로 하나로 일치하여 확실한 분리가 필요 없었습니다. 하지만 영이 죽어 그 기능인 영혼이 상실되자 육의 기능인 혼만 남아 그 기능을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중생한 신자에게는 ‘영과 혼과 육’이 있지만 불신자에게는 영은 없고 혼과 육만 있을 뿐입니다. 여기 타락한 불신자들에게 있는 혼은 생물학적 기능으로써 육신이 갖는 정신적인 기능을 말합니다. 성경에 보면 짐승들에게도 혼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 혼은 감정과 의지를 말합니다. 본질적인 것이 아니라 기능적인 것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본능적인 활동을 말하는데 예를 들어 개들이 주인을 보면 알아보고 반가워하고(판단력, 지, 정, 의 요소) 그 꼬리를 흔들어 반가움을 표시합니다(의지력).
이것이 지, 정, 의라는 요소가 동원이 되어 활동을 한 것인데 바로 혼의 기능인 것입니다. (히브리어로 네페쉬, 헬라어로 프쉬케)
따라서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인간들은 두 분류로 나눌 수가 있는데 타락으로 영이 죽었으나 하나님께서 다시 살려 주셔서 영이 살아난 사람이 있고(이것은 성경에서는 재창조라고 하고 새사람이라고 합니다(고후5:17,요3:1-4 참조).), 아직도 타락한 상태로 영은 죽어 없고 육신만으로 살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경은 영이 살아난 자를 신자, 거듭난 자라하고 영이 죽어 없고 육신만 있는 자를 불신자, 혹 자연인이라고 합니다.
이 자연인들은 영이 없어서 영적인 것을 알지 못하며, 영의 필요도 모르며, 영의 감각도 관심도 없습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무감각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자들은 다릅니다. 영이 살아난 존재들이므로 영에 대한 감각이 있어서 하나님과 예수님이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믿고 순종하며 그분을 두려워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신자들이 주일날 예배를 못 드리면 불안하고 죄를 범하면 하나님 앞에서 고민하고 두려움이 생기는 것이 영이 살아났다는 증거입니다.
또 자연인은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자신이 그 하나님 자리를 차지하며 자신이 주인이 되어 자기 것을 주장하며, 얻으려 하며, 한 평생을 사는 것입니다. 사실 인간은 자신이 주인이 될 만한 능력이나 실력을 갖춘 자들이 못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인간은 사탄의 종이 되어 그가 원하는 대로 종노릇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사람들은 사탄의 종으로 살고 있으면서 그 영향아래 살고 있으면서도 이 사실을 모르고 더욱 거짓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둠 속에 있으면서 깨닫지 못하고 그 필요성도 인식하지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교제가 있어야 하며,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어야 하며,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받으며, 하나님으로 근거가 되는 삶의 목표가 설정되어 살아가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우리 신자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흘리신 피로 인하여 우리가 하나님께 지었던 모든 죄를 대신 처리하시고, 우리에게는 죄 없다고 하시고 이제는 하나님의 생명을 허락하셔서 죽은 영이 다시 살아나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다시 태어난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제 출발선에 선 것이고 시작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질문의 시간>
1. 인간의 본질이 무엇으로 되어 있나요?
2. 행위언약은 무엇입니까?
3. 왜 인간은 하나님과 교제를 할 수 없나요?